행복한 추억이 가득했던 바닷가 캠핑
구봉솔숲해수욕장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구봉도공영주차장 (무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산 35-3

날씨가 살짝 쌀쌀해질 때쯤
2021년 10월 22일 안산 바닷가로 캠핑을 갔다.
지난 8월 14일
오이도에 들리고 근처 카페를 찾아갔다가 우연히 이 곳을 발견했다. 그때도 캠핑하거나 차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우리도 다음에 꼭 오자고 약속했다.
그래서 캠핑 장소로 선택했다.

캠핑용품과 먹을 거리들
이번에 조개구이가 땡겨서 홍가리비랑 가리비 주문하고
막창팩 하나 사서 왔다.


바다보면서 가볍게 맥주 한잔

텐트에 이불펴고 잠시 쉬었다

이것저것 많이 산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몇 개 안샀다.
조개랑 같이 먹을 롱반 샤도네이
(맛좋아)



조개 굽는데 화력이 꽤 쎘다
우주캠핑 우드스토브 중? 크기였다.
원래 조개는 물이 올라와서 같이 구워야 하는데
키조개에 구멍이났다.
바싹 마르는중 ㅜㅜ

5시 반 6시쯤 하늘이 너무 예뻤다
바다랑 하늘 색감이…
솜사탕 같애


점점 해지면서 어두워 지는 중

중간에 불멍도 해줬다!
캠핑용 마시멜로도 구워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넫 너무 달아서 한개만 먹었구
근처에 애기들이 놀고 있어서 젓가락에 꽂아서 구워줬다
근데 안먹더라 😅

복분자주랑 소주를 섞어 마셨다
맛좋고 분위기도 좋고

배고프다고 차돌 된장밥을 끓였다
조개를 많이 먹었나 ㅎ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많이 못먹었다 ㅠ

종이질감으로 사진이 나왔다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텐트 안에서 잤다..
근데 새벽에 사람들이 놀러와서 시끄러워서 깼다..
가족 한팀 친구들 한팀 인거 같았는데
바닥이 조개자갈이기도 하니까 잠결에 신경쓰여서
중간중간 엄청 깨고.. 잘 못잤다

새벽 6시 반에 눈을 떴는데
해가 뜨고 있었다
화장실 가는 길에 잠수복? 입은 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아침에 물이 들어오는 시간대라 일찍 오시는거 같았다
동호횐가? 서로 인사하고 준비운동하고 계셨다

너무 추웠고
딱 따뜻한 차나 커피 한잔 하면 좋겠다 생각했다
다음에는 텀블러 준비해야지
11시쯤 되니까 하늘이 엄청 맑고 깨끗했다

22일 낮 - 23일 새벽 - 낮
이렇게 찍은 순서인데 밤에 못 찍은게 아쉽다.



다음 날 일어나서 다시 우드스토브랑 테이블 의자 펴고
이번엔 고기불판을 꺼내서 막창을 구웠다.

양파는 가위로 대충 썰었고
막창은 칙 - 칙 - 소리나면서 너무 잘 굽혔다.
근데 장작불이라 그런지 불이 쎄서 탔다.

바다 갯벌 보면서 먹으니까 또 죽여준다.
날씨가 전 날보다 따뜻하고 너무 좋았다.
아쉬운 점은 장작 냄새가 음식에 배었다.

근처에 엿장수 아저씨가 계시길래 엿을 사왔다.
3000원
해설마트 옆에 카페에서도 자몽에이드랑 커피를 샀다.
수제청으로 만들었는데 생자몽이 씹혀서 맛있었고
엿도 쫀득해서 그 자리에서 한 통 다 비웠다.

조개구이랑 와인 먹으면서 바다 색감이 너무 예뻐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찍었는데 인생 샷을 건졌다.
와인에 바닷물이 비친 색도 너무 예쁘고
정말 눈으로 담을 수 없는 자연을 보면서 하루종일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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