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0 - 21
더존 카라반글램핑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2076번길 125

친언니 두 명이랑 처음으로 세자매 여행을 계획했다
우리는 뚜벅이라서 서울 근교에 대중교통이 편리한 숙소를 찾고 있었다
주말은 평일 가격의 두배였지만 세명의 일정을 다 맞출려면 토일밖에 시간이 없었다
럭셔리글램핑(2인 기준) + 1인 추가 + 바베큐 + 불멍
까지해서 25만 4천원 정도 나왔다
글램핑이 199,000원 쯤하고 인원 추가 20,000원
이외 추가 금액이 각 15,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더존 카라반글램핑은 이동정류소와 차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고,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이동정류소까지 1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삭토스트가서
햄치즈스페셜
햄치즈포테이토
청포도 스파클링
애플망고 쥬스 먹고 출발

오늘 오전 10시부터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가 중단됐다
* 이동 방법 *
동서울 버스터미널 <-> 이동정류소
티머니GO 어플에서 예약을 했다.
이동정류소 위치가 ‘경기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산 268-1’ 로 뜨는데,
실제로 내려주는 곳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103’ 세븐일레븐 앞이었다
택시 요금은 4,000원 미만으로 나왔고, 버스는 편도 8,800원 이다
돌아가는 버스는 직접 매표소가서 끊었다
시간표조회는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더존 글램핑카라반 장소는 엄청 깔끔했다

카라반 줄과 글램핑 줄이 나눠져 있고
20개 이상은 돼보였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입구에 보이는 emart24 편의점
여기서 체크인하면 된다

물, 소주, 맥주(피쳐, 캔), 과자, 오징어,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얼음, 커피머신, 라면기계, 등 기본적인거 모두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장볼때 과자나 물같은 부피 크거나 무거운 것들은 여기서 살려고 뺐었다

여름에는 풀장, 겨울에는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손가락이 친절히 가리켜주고 있다 👉



여기가 연못인데 겨울에 꽝꽝 얼어서 얼음썰매장으로 두는거 같았다
따로 설명이나 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시진 않고 자유롭게 타고 가면 된다
손도 시렵고 나무 가시래기도 조심해야 하니까 장갑들고 오는걸 추천한다

썰매장에서 본 풍경

* 숙소 사진 *
지금껏 글램핑을 네 번 정도 가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숙소가 컸다
방은 당일 랜덤배정 해주시는데 입구랑 가까운 순서대로 K1 이고 우리는 K2에 배정받았다
바베큐와 불멍은 바깥 데크에서만 가능하다

냉장고, 냄비, 후라이팬 작은거, 식기류, 밥솥, 전자레인지가 있다
전자레인지 있는 곳은 처음 봤는데 햇반 돌릴때 편했다

테이블, 의자 4개

화장실은 세면대와 거울이 없고 변기와 샤워장만 갖춰져 있다
창문이 없어서 춥지 않은게 장점인데 환기가 안되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겨울에는 덜추운게 좋다

우리는 인원추가 해서 싱글침대를 하나 더 놔주셨다
전기장판은 없는거 같았다
참대사이에는 콘센트 2구가 있다

앞에는 작은 티비랑 좌식 화장대, 오른쪽에는 난방인데
왠만하면 건드리지 않는걸 추천하셨다
방이 추워서 온도 올릴려고 조절했는데 사용이 어려웠다

도착하자마자 출출하다고
진짬뽕 하나에 청양고추 팍팍넣고 셋이서 나눠 먹었다
후식으로 딸기까지 클리어


전날 편의점에서 산 추억의 껌
나는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언니 둘은 생생히 기억했다

배를 조금 채우고 공기쐐러 밖으로 나왔다
멀리 가지 않고 더존 내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사진을 마구 찍었다

남동쪽이 정말 절경이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너무 선명하고 깎인 모양이 멋있었다


저쪽을 배경으로 셋이서 한 컷

편의점가서 클라우드 캔맥이랑 땅콩버터오징어 포카칩 사고
낮술을 땡기다가 바로 바베큐를 시작했다
더존에서는 바베큐랑 불멍을 셀프로 아용해야 한다
둘째언니가 부탄가스에 토치연결하고 번개탄에 불붙히고 숯에도 불을 붙히는 작업을 다했다 믿음직하군
나는 재료 씻고 준비하는 일을 하고
첫째 언니는 타임슬랩찍을 카메라 세팅하는 일을 했다
우리는 삼겹살 세 줄, 부채살, 소세지, 양송이 한팩, 새우 한팩, 모듬쌈, 무쌈을 샀고
둘째언니가 허브솔트, 후추, 쌈장, 김치, 파, 생와사비, 허니갈릭, 레몬슬라이스를 전부 챙겨왔다
그 덕에 장보는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다행히도 전 날 언니 집에서 출발해 짐을 나눠 들 수 있었다

부채살을 정말 부드럽고 맛있게 잘 구웠다
자르지 않고 한 입 크게 먹었는데 육즙이 가득했다

나머지는 잘라서 와사비랑 소금이랑 냠냠
순식간에 사라졌다

바로 삼겹살 소세지 새우 한 판


열심히 굽는 노동자
잘한다 👏👏👏


노릇노릇 잘 익어가는 중
양송이에도 물이 슬슬 차오른다


미리 사 둔 와인을 들고 왔는데
바디감이 높은 레드와인이라 따놓고 거의 못마셨다


슬슬 어두워 질때 쯤 풍경을 찍었다


배부르고 추워서 잠시 쉬다가 밖으로 나왔다
나와서 보니까 글램핑의 조명에 불이 켜져있었다 예쁘다


사실 이때 얼음썰매를 탔다
그리고 편의점가서 후식으로 먹을 찰떡아이스 메로나 캔맥 고구마뻥튀기 사고 돌아왔다
이마트24 pl제품인 고구마뻥튀기는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 보이면 또 사먹을 예정
슬슬 어두워 지니까 불멍할려고 불을 지피는데
생각보다 불이 너무 안붙었다
30분 정도 시도한 후에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도움을 받았다

사장님이 화력이 쎈걸 들고오셨고 불이 활활 타오를 정도로 잘 붙었다 감사합니다


불멍하고 있는데 밖에 눈이 왔다
힐링하면서 불에다 마시멜로랑 소세지도 구워 먹었다

언니 사진을 찍어줬다
눈이랑 같이 예쁘게 잘나왔다 ☃️❄️

언니가 오로라가루도 주문해서 챙겨왔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 색 불꽃이다

불멍하면서 맥주도 마셨다
언니가 추워서 스토브에 발을 데고 있었는데
스타킹에 구멍이 뚫렸다

야식으로 새우넣은 진짬뽕 두 개
셋이면 후루룩 찹찹 남김없이 잘 먹었다
오늘 무서울 정도로 흡입했다

그리고 밤 11시 쯤 기절해서 코골고 잤다
아침에 일출 보면서 커피 한 잔 하기로 해서
오전 7시에 일어나서 물 끓여놓고 밖에 구경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밝은 하늘이랑 맑은 공기 마시면서
드립커피 한 잔 하고 다시 누워서 쉬다가 집에 갔다
일박 이일동안 세자매와 마음 편하게 쉰 여행이다
4월 부터 여행이나 힐링요소를 같이 찾기로 했다
다음에는 남해나 아래 지역에서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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